이 책은 '시장에서 이기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썼습니다.
요즘의 소프트웨어 프로덕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미스터리’에 접근하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예전에는 사용자의 필요가 정답이 있는 퍼즐형으로 매우 단순했으나, 이제는 그 필요성이 매우 복잡하고 구체적인 수준을 넘어, 그들의 환경, 도구, 일하는 습관, 문화적 배경에 따라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여기에 블록체인, 메타버스,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은 사용자의 필요성을 더욱 다원화 시킵니다.
즉 하나의 답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미스터리의 형태를 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