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간의 진정성> 저자 김종진입니다.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에서 공간설계와 공간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조금 특별합니다. 12년 전에 나온 <공간 공감>을 재출간한 것입니다. 학술적인 내용과 사진을 많이 덜어내고 글도 대폭 수정하였습니다. 재출간이라기보다 새로운 산문집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공간과 장소에서 살아갑니다. 평범한 일상의 공간들, 여행을 가서 만나는 이국의 장소들, 홀로 고요히 만나는 내면의 풍경들, 불꺼진 성당에서 마주하는 성스러운 침묵들, 명상 속 깊은 의식의 배경들.... 이 모두가 우리의 삶을 담는, 아니 삶 그 자체인 살아 숨 쉬는 공간의 풍경들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다양한 삶의 공간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자신을 바라보라고 외치는, 사진 찍기 위한 공간이 아닌, 삶이 주인공이 되는, 삶과 공간이 하나 되는 장소에 관한 이야기를 콜라주처럼 엮은 것입니다.
독자분들의 진정한 공간은 어디인가요? 아이들과, 연인과, 가족과 아니면 홀로 온전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공간은 어디인가요? 이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면 좋겠습니다. 삶과 문화의 의미와 가치는 언제나 진정성을 바탕으로 이어져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공간의 진정성'에 관해 이야기해볼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교수.
공간설계, 공간미학을 가르치며 연구와 디자인을 병행한다.
지은 책으로 『미지의 문』 『그림자의 위로』가 있다.
[책 읽기 전]
1.
나만의 진정한 공간은 어디인가요?
2.
왜 그곳이 진정한 공간인가요?
3.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가고 싶은 우리 도시의 진정한 공간은 어디인가요?
[책 읽은 후]
1.
책을 읽은 후 진정한 공간에 대한 변화가 있었나요?
2.
변화가 있었으면 왜인가요? 변화가 없었으면 나의 공간에 대한 확신을 가졌나요?
3.
우리의 도시에 어떤 '진정성의 공간들'이 더 만들어지면 좋을까요?
1.
저자의 안내로 자유롭게 책을 읽습니다.
- 약 2주
2.
저자의 미니토크를 듣고 질문하며 대화합니다.
- 90분 (15분 미니토크 후 질의응답 시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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