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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어떤 것

저자
김지연 지음
키워드
쇼핑몰
공간
에세이
소개
쇼핑몰이라는 장소에 관한 에세이
랜선 모임 날짜
2022/09/26 20:00
출판사
선드리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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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첫 인사
안녕하세요, 『반짝이는 어떤 것』의 저자 김지연입니다. 저는 현대미술과 도시문화를 비평하며, 책을 쓰고 각종 매체에 기고하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어떤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선드리프레스의 산문 시리즈 "도시공간 시리즈"의 첫번째 책으로 쇼핑몰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와 같은 대형 상업공간들과 우리가 관계맺는 방식에 관해 쓴 에세이 입니다.
쇼핑몰은 대도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자 많은 도시인이 여가를 보내는 곳인데요.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곳은 소비를 위해 치밀하게 계산된 공간이며, 보이지 않는 노동이 숨어 있는, 철저히 자본주의적인 곳입니다. 저는 이곳을 드나들며 이 장소가 돌아가는 방식, 우리가 소비하는 태도 등이 늘 궁금했어요.
이번 에세이에서는 저와 주변 사람들의 개인적인 에피소드, 쇼핑몰이 등장하는 다양한 영화와 소설, 드라마를 예로 들면서 그런 궁금증을 풀어봤어요.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진지하게 수다 떨듯 쓴 에세이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각자의 경험과 기억들을 떠올려 보았으면 좋겠어요.
저자 김지연
현대미술과 도시문화를 비평한다. 나를 둘러싼 풍경에 관심을 가지고 늘 보이는 것 뒤의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여기며 틈새를 기웃거린다. 더현대서울의 정원과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의 화장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옥상을 좋아하며, 작업이 잘 풀리지 않는 날에는 스타필드 고양점에 간다. 여행지의 유명 쇼핑몰을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데, 쇼핑보다는 정찰을 위해서다. 대형 상업 공간에는 도시의 일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은 책으로 퍼포먼스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삶과 예술을 담은 에세이 『마리나의 눈』(2020), 보통 사람을 위한 현대미술 책 『보통의 감상』(2020)이 있다. @paradisegreen__
생각거리 질문 [책 읽기 전]
1.
어떨 때에 쇼핑몰에 가거나 물건을 구입하나요?
2.
나의 소비는 100% 나의 의지만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나요?
3.
쇼핑몰의 내부, 그리고 바깥의 거리가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책 읽은 후]
1.
이 사회에서 우리는 소비행위 외에 어떤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요?
2.
나의 삶은 어떻게 나의 취향을 형성했을까요?
3.
우리는 상업과 소비행위, 자본을 사이에 두고도 서로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저자와 함께하는 랜선 모임 진행
저자의 미니강연
질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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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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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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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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